일본에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속보]NHK “일본 이시카와현서 규모 6.3 지진”

 

일본 이시카와현 6.3 규모 지진 발생

2023년 5월 5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이시카와현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규모는 6.3으로 오후 2시 42분쯤 발생했으며 진앙 지역은 노토(이시카와현),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측된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나 대한민국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카와현 지진 개요

• 지진 탐지일시 2023/05/25 14:42
• 위도 37.5N 경도 137.3E
• 규모 6.3
• 진원 깊이 10km
• 진앙지역명 : 이시카와 현 노토 지방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

지진은 지구내부의 활동과 판구조 운동으로 인해 지구 내부,  특히 지각에서 장시간 축적된 에너지가 순간저긍로 방출되면서 에너지 일부가 지진파의 형태로 사방으로 전파되어 지표면까지 도달하며 지반이 흔들리는 자연현상입니다.

 

진원과 진앙이란?

진원은 지진이 발생할 때 지반의 파괴가 시작된 곳으로 지진파가 발생한 지점이고, 진앙은 진원의 바로 위 지표면의 지점입니다. 진앙은 위도와 경도로 표시하며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근지명을 사용하여 붙여집니다.

 

지진의 규모와 진도는 무엇일까?

규모는 지진으로 방출되는 에너지를 지진계로 측정한 크기를 말하며, 1935년 미국의 지진학자 리히터(Richter)에 의해 사용되었습니다.

 

진도는 지진으로 인해 땅이나 사람 또는 다른 물체들이 흔들리고 파괴되는 정도를 미리 정해놓은 등급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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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1.0부터 예민한 사람들은 느끼기 시작한다.

 

규모 2.0부터 건물 안에 앉아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다.

 

규모 3.0부터 건물 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지할 수 있다.

 

규모 4.0부터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매달려 있는 물건들이 크게 흔들린다.

 

규모 5.0부터 공포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되고, 가벼운 물건들이 떨어질 수 있다.

 

규모 6.0부터 6.9 서 있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큰 흔들림이 발생하고, 벽과 창문이 손상될 수 있다. 정도에 따라 사람이 허공에 뜰 수도 있고 큰 균열이 발생하거나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규모 7.0부터 특수설계가 되지 않은 내진성이 낮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들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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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지진이 많은 이유

일본은 특히 4개의 지각판이 모이는 지점에 위치한다.

 

화산 분출이나 지각의 융기로 인해 육지가 생성되는 지역을 '환태평양 조산대'라고 합니다.

 

이 조산대는 태평양 주변의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러시아, 캐나다, 미국 등을 따라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지하에서 마그마가 만들어져 화산으로 분출하게 되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일본은 바로 이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강진의 발생 빈도도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