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SpaceX)>
스페이스X(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SpaceX) 는 항공우주산업 회사로 2002년 5월 6일 설립되었습니다.
창업주는 '일론 머스크'로 우리가 <테슬라> 라는 전기자동차 기업의 오너로 알고있는 그 일론 머스크가 맞습니다.
스페이스x 사의 사업 분야는 페이로드(로켓 안에 실리는 물건) 발사 대행, 우주 여객, 위성 인터넷 서비스(스타링크) 등이 있으며 직원은 약 9,500명인 비상장 기업입니다.
역사에 남을 팰컨9 로켓의 추진체 회수
2015년 12월 9일 팰컨9 로켓으로 위성을 궤도진입시킨 후 추진체를 지상에 착륙시켜 그대로 회수하는 과정을 우주산업 역사상 최초로 성공시킨 기업입니다. 현재 팰컨9 로켓은 스페이스X의 현역 발사체이며 수시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스타십> 프로젝트
<스타십>은 스페이스X 에서 개발중인 다목적 초대형 우주발사체로 달과 화성 탐사(아르테미스 계획)를 포함해 미래의 행성 간 탐사 계획까지 고려해 설계된 기체로 볼 수 있습니다.
기체의 높이는 50m 폭은 9m 이며 질량은 125톤으로 매우 어마어마한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엔진은 해수면 랩터2엔진 3기, 진공 랩터2 엔진 3기로 총 6기의 엔진으로 구성됩니다.
스타십을 지구 궤도로 쏘아보내기 위한 1단 로켓 '슈퍼 헤비' 모습으로 높이는 69m 폭9m에 랩터2 엔진을 무려 33기나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타십 최초 발사
위 영상은 23년 4월 20일에 발사된 스타십의 최초 궤도비행 테스트가 녹화된 영상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발사 순간부터 슈퍼 헤비 부스터의 엔진 3개 정도가 작동하지 않았고, 고도가 상승하면서 엔진 몇 개가 더 작동을 중지하며 부품들이 탈락되는 현상이 관측되기도 합니다. 결국 기체는 균형을 잃고 빠른 속도로 회전하다가 안전을 위해 자폭하며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Max-Q[최대동압점; 대기권에서 비행하는 로켓 등 발사체 주변의 동압이 최대가 되는 지점] 를 큰 문제없이 통과하며 우수한 내구성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실패했음에도 발전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사 그 이후
스페이스X 측에서 제공한 자료들에 따르면 로켓 자체보다 발사대가 문제였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고, 로켓 설계상의 오류가 아닌 발사대의 지반이 슈퍼헤비 추진체의 후폭풍을 버티지 못하고 파손되었을 때 비산된 파편이 엔진과 여러 제어장치들을 손상시켰을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습니다.
빌 넬슨 나사 국장은 27일 열린 하원 과학위원회 청문회에서 "스페이스X 발사대를 재건하는데 최소 2개월이 소요되고, 두 번재 우주선 준비 또한 두 달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스페이스X는 6~7월에 스타십을 다시 한 번 더 발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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