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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호우 주의보, 자연재해 예방법은?

우라늄버블티 2023. 5.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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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어린이날의 탄생 배경

  5월 5일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된 날로, 1919년 3.1 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45년 광복이후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1961년 「아동복지법」에 의거 5월 5일로 공포 및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되고 1975년부터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역사가 있습니다.

 

참고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어린이날-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5월 5일 호우 특보 가능성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5월3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4일(목) 새벽(00~06시)부터 전남해안에,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오후(12~18시)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그리고 밤(18~24시)부터 강원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비는 6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유의사항으로 5월 4일부터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며 특히 제주, 충남,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날씨로 인한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연휴 여행을 계획중인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기상청이 발표한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상 강수량(4일~6일 사이)

  •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 50~150mm
  • 전남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부근 : 200mm 이상
  • 제주도 : 200mm 이상, 제주도 산지 : 400mm 이상
  • 중부지방, 전라권(전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서해5도 : 30~100mm
  • 인천·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 120mm 이상
  •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 : 20~60mm

참고 : 기상청 날씨누리 단기예보

 

호우 피해사례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 서울 '강남이 잠겼다' / 연합뉴스 유튜브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집중호우, 폭우의 대표적인 피해사례로 중부지방이 물에 잠겨버리는 재해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는 315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7905억원의 피해 복구 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이번 어린이날 연휴 날씨 예보는 당시의 강수량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만큼 자연재해라는 것이 예측은 할 수 있더라도 대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예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법

자연재해 중 호우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지대 접근을 삼가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한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에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가능성을 우려해 공사장 근처에 가지 않는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는다.

참고 : 국민재난안전포털 자연재난행동요령

 

결론

날씨도 풀리고 햇볕도 쨍쨍한 요즘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또는 친구끼리 계곡 또는 장거리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이 호우를 예보한 만큼 위험을 피해가는 것은 어떨지 필자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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